그룹 클래지콰이의 호란(37)이 29일 오전 음주 운전을 하다가 접촉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성동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1명이 다쳤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클래지콰이는 팀 활동에 적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50분께 호란이 지프 랭글러 차량을 몰고 성수대교 남단 인근을 지나다 3차선 도로 길가에 정차돼 있던 성동구청 청소 차량을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석에 타고 있던 환경미화원 황모(58)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호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1%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호란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음주운전치상) 등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호란은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경찰은 아직 피의자 소환 조사 일정은 잡지 않았다.
가수 호란이 음주운전 접촉사고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그녀의 과거 술버릇이 공개된 방송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014년 가수 레이디제인은 호란의 술버릇을 폭로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레이디제인은 "홍대에서 술 취한 호란을 본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어 모두를 궁금케했다. 그는 "(호란이) 맨발로 길거리를 자유롭게 거닐고 있었는데, 한 손에는 와인잔을 들고 있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호란임을 알아보는데도 개의치 않더라. 자유로운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이며 호란은 자유분방함과 타인의 시선에 속박되지 않는 여유로움을 가졌다고 발언했다.
그룹 클래지콰이의 컴백을 앞두고 지난달 호란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현재 SBS 라디오 ‘호란의 파워FM’ DJ를 하고 있는 호란은 “2년차 아침방송 DJ를 하면 뭐가 크게 달라지냐”는 DJ의 질문에 “술을 끊게 된다. 이런 내가 낯설다”고 대답한 바 있다. 그의 발언과는 달리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만큼 당시 발언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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