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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3년만에 화장품 모델 갑자기 교체

드려와~~ 2016. 8. 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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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광고 업계에 따르면, 티파니는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이던 화장품 브랜드 입큰의 모델에서 교체됐다. 


나흘 전까지만 해도 티파니의 뷰티 화보를 올리며 홍보에 열을 올린 입큰은 이날 SNS를 통해 "Who's Next"라는 


글을 올려 모델이 교체된 사실을 알렸다.




티파니는 2013년부터 입큰의 전속모델로 활동해왔다. 


그런데 갑자기 모델이 교체돼, 최근 SNS 논란 때문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입큰 측은 TV리포트에 "모델이 교체되는 것은 맞다"면서 그 이유에 대해선 "공식입장을 정리 중이며, 


발표할 것"이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앞서 티파니는 광복절 전날인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도쿄돔 SM타운 콘서트 후 소녀시대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일장기 이모티콘을 함께 써 논란을 빚었다. 


또 다른인 SNS 스냅챗에는 욱일기 모양의 '도쿄' 글자를 올려 더욱 논란이 됐다.




이에 티파니는 15일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티파니는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럽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한 행동이나 글들이 많은 분들에게 보여지고 있음을 명심하고,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항상 신중히 생


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의 부족함으로 큰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티파니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대중은 여전히 차갑다.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출처: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입큰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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