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서민을 위해 지원하는 서민금융 정책을 총관하는 서민금융진흥원이 2016년 9월23일출범 했다미소금융,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등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각 기관에 흩어져 있던 서민자금 지원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는 기구다. 지금까지 4대 서민 정책금융상품은 성격에 따라 상품과 취급기관이 분리돼 있었다. 자영업자들을 위한 미소금융은 미소금융재단,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는 바꿔드림론은 캠코의 국민행복기금, 대환대출과 생계형 자금의 성격이 섞인 햇살론은 저축은행과 상호금융권, 생계형 대출인 새희망홀씨는 은행이 각각 취급했다. 모두 서민 정책금융상품이란 이름을 달고 나오다 보니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었다. 미소금융을 이용해야 할 자영업자가 바꿔드림론을 찾거나 바꿔드림론을 이용해야 할 고객이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