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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정책 이제는 한곳에서 채무조정부터 지원까지..

드려와~~ 2016. 9. 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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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민을 위해 지원하는 서민금융 정책을 총관하는 서민금융진흥원이 2016년 9월23일출범 했다

미소금융,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등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각 기관에 흩어져 있던 서민자금 지원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는 기구다.


지금까지 4대 서민 정책금융상품은 성격에 따라 상품과 취급기관이 분리돼 있었다. 


자영업자들을 위한 미소금융은 미소금융재단,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는 바꿔드림론은 캠코의 국민행복기금, 대환대출과 생계형 자금의 성격이 섞인 햇살론은 저축은행과 상호금융권, 생계형 대출인 새희망홀씨는 은행이 각각 취급했다. 


모두 서민 정책금융상품이란 이름을 달고 나오다 보니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었다. 미소금융을 이용해야 할 자영업자가 바꿔드림론을 찾거나 바꿔드림론을 이용해야 할 고객이 은행의 새희망홀씨를 찾았다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서민 정책금융상품을 취급하는 기관에서도 잘못 찾아온 고객들로 인해 번거로운 절차가 많아 비효율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관련 대출을 원하는 사람은 한 곳에서 상담을 받고 창업·금융교육과 컨설팅, 일자리 상담도 할 수 있다.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본점을 연 서민금융진흥원은 올해 안에 전국에 33곳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세울 예정이다.


또한 서민 정책금융상품은 금전적 지원에만 머물렀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단순히 대출만 저렴하게 해주는 것만으로는 취약계층이 자활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자영업자를 위해 경영 컨설팅을 해주고 소비 전략 등도 상담해준다. 유럽 등 선진국에선 금전적 지원과 더불어 자활을 돕는 각종 노하우 제공으로 서민 금융정책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지난해 4대 서민 정책금융상품의 대출 실적은 총 4조6400억원 이다


그만큼 서민금융진흥원의 어깨가 그만큼 무겁다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된 서민금융정책으로 서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진정성 있는 정책을

정부에게 요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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