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

중도상환수수료를 조금이라도 절약할수 방법은?

드려와~~ 2016. 12. 30. 14:38
반응형


중도상환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은행원도 잘 알려주지 않는 팁(Tip)을 소개한다. 

앞으로 은행에서 대출 계약을 맺을 때 유용하게 활용해보자.


첫째 대출 만기를 되도록 짧게 설정하라. 대출을 예정일(만기)보다 일찍 갚으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야되지만, 

만기를 연장할 때는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 때문에 대출 약정을 맺을 때 자신의 소득 계획에 따라 만기일을 

월(月)단위 또는 주(週)단위로 설정하는 게 바람직하다. 

만기 연장시에도 월단위 또는 주단위로 짧게 끊어 갈 수 있다.




일(日)단위도 가능하지만 연장할 때마다 은행을 방문하고 약정을 다시 맺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다만 만기 연장시 신용이나 담보가 약해지면 기존 대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둘째 ‘체감식’ 분할상환으로 대출금을 갚아라. 체감식 분할상환은 처음에 돈을 많이 갚고 나중에 적게 갚는 방식을 말한다. 

원금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중간에 대출 잔액을 모두 갚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는 낮게 부과된다. 

이는 남아있는 원금을 기준으로 중도상환수수료가 계산되기 때문이다.




셋째 한도거래 대출을 이용하라. 담보대출도 마이너스 대출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한도거래 대출이라고 부른다. 대출 한도를 설정하고 자기가 쓴 만큼 이자를 낸다. 

수시로 돈을 갚을 수 있어 상환도 자유롭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아예 없다. 

상환 계획은 있지만 날짜를 예측하기 어렵다면 한도거래 대출을 이용해보자.




자주 하는 질문


Q. 부동산 매매날짜가 안맞아서 잠시 대출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주택을 정리하게 되면 자금이 생겨서 돈을 갚을 수 있을듯 합니다. 

아무래도 돈을 갚을때가 되면 위약금이 아까울듯 합니다. 

어떠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A. 일단 고객님이 대출상환을 언제 할 것이냐가 중요합니다. 

보통 중도상환수수료를 적게 지불하는 금융사는 보험사주택담보대출입니다. 

시중은행은 금리는 낮지만 최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비율이 20%정도입니다. 

(외국계 씨*은행 5년고정 50%중도면제 제외) 


1. 1달내외 즉시 상환원하는 경우 : 한도거래 

한도설정수수료 0.5%지불, 금리는 4%초반예상, 전액중도상환수수료 없음 

(은행권의 마이너스통장과 유사합니다) 


2. 2~3개월은 넘어갈 듯 하나 6개월은 넘어가지 않는 경우 : 중도1.2%시작 상품의 50%중도면제. 


3. 6~7개월 사이 : 금리를 1%정도 높이고 전액 중도면제사용. (3%후반예상) 


4. 8개월은 넘어가나 1년을 넘기지 않는 경우 : 중도1.2%시작 상품의 50%중도면제 


5. 1년~1년반 안에 상환가능한 경우 : 금리 3.0~3.3%내에서 1년이후 전액중도면제상품 


6. 상환이 1년 반이 넘어가는 경우 : 이때부터는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비율보다는 저금리에 치중해야함. 


대출신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환입니다. 금리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계약된 원금 상환액 이외에 

소액이라도 더 갚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목돈을 상환할 예정이라면, 주거래 금융기관보다는 

내게 좀 더 혜택을 줄 수 있는 대출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