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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헐값 단돈 500달러,,? 슈퍼맨의 저주 진실은...

드려와~~ 2016. 10. 11.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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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고등학교를 다니던 조 슈스터과 제리 시걸는 

1938년에 '액션 코믹스(Action Comics) #1'에서 슈퍼맨이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 하였다


'액션 코믹스(Action Comics) #1'은 52억 4800만원으로 세상에서 가장 비싼 만화책이 되었다

조 슈스터(Joe Shuster)와 제리 시걸(Jerry Siegel)은 슈퍼맨의 저작권을 


조 슈스터(Joe Shuster)와 제리 시걸(Jerry Siegel)


DC 코믹스에 헐값 단돈 500달러에 그 판권을 넘겼다

그이후 수퍼맨은 그야말로 미국 만화계의 가장 강력한 슈퍼 히어로로 등극하게 된다.


    ▲액션 코믹스(Action Comics) 시리즈



슈퍼맨의 인기가 그렇게까지 커질 줄 몰랐던 두명의 고등학생은 수 많은 소송을 했지만 

권리를 되찾지 못하고 원작자로서의 대우를 전혀 받지 못한 채 비참한 생활을 보냈으며, 

다른 작품들도 별다른 빛을 보지 못하고 결국 암울한 최후를 맞고 말았다


1975년에서야 둘에 대한 저작권을 일부 인정받으면서 매달 3만 달러 정도 관련 수익을 받으며 

조금이나마 돈이라도 받았지만 그래도 슈퍼맨이 벌어들인 수익에 비하면 적은 돈이긴 했다


그 이후 2008년 미국 연방법원은 두 사람이 슈퍼맨 시리즈 원작자로서 당연한 저작권 인정

조 슈스터 와 제리 시걸의 유족 측의 승소 판결 하였다



수퍼맨의 저주는 이 두 사람부터가 시작이다


커크 알린 (Kirk Alyn) 


1948년 최초의 슈퍼맨을 찍은 배우. 알츠하이머로 비참하게 사망 ▲커크 알린 (Kirk Alyn)

커크 알린


조지 리브스(George Reeves) 


조지 리브스(George Reeves)


슈퍼맨을 연기한 실사 배우 가운데서는 가장 최초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슈퍼맨'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가진 배우였다. 

그러나 리브스는 슈퍼맨이라는 캐릭터에 압도되어 다른 배역을 제대로 맡지 못했고, 

갑자기 의문의 죽음을 맞고 말았다. 

1959년 6월에 45살의 나이로 자택에서 산탄총에 맞은 시신으로 발견되었는데, 

LA 경찰은 조사 결과 자살이라고 발표했다.



크리스토퍼 리브(Christopher Reeve) 


크리스토퍼 리브는 1995년 불의의 낙마사고로 전신불수가 되면서 식물인간으로 지내다

결국 2005년 52살의 나이로 죽음을 맞았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불행에 굴하지 않고 수많은 업적을 쌓아 '진정한 슈퍼맨'으로 불리게 되었다.


              ▲크리스토퍼 리브(Christopher Reeve)


마곳 키더(Margot Kidder) 


크리스토퍼 리브와 함께 수퍼맨 시리즈에 등장한 히로인으로서 

로이스 레인 역을 맡았던 여배우.

 1990년에 심한 교통사고를 당해 2년간 치료를 받았으며, 

그 동안 전혀 연기생활을 하지 못해 가난에 시달렸다. 

결국 정신장애까지 얻어서 1996년엔 실종되기까지 했는데, 사흘만에 남의 집 뜰에서 발견되었으며 

노숙인 차림에다(실제로 노숙 생활을 했다고 한다) 치아가 몽땅 빠져 있어 큰 충격을 주었다. 


          ▲마곳 키더(Margot Kidder)


리 퀴글리(Lee Quigley) 


크리스토퍼 리브 주연 슈퍼맨에서 아기 칼-엘을 연기한 배우

영화 개봉당시 2살이였다. 하지만 1991년 용해성 물질 흡입으로 14살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리 퀴글리(Lee Quigley)


브랜던 라우스(Brandon Routh) 


슈퍼맨 리턴즈 에서 주연을 맡았다.

평은 괜찮았으나 흥행에 크게 실패하는 바람에 그 뒤로 배우로서는 빛을 못 보고 있다. 

할리우드에서 드라마로 내려갔는데 2012년 CBS에서 방영한 시트콤 

《파트너즈》에 출연했으나 6화까지만 방송되고 중단...


        ▲브랜던 라우스(Brandon Routh)


■ 헨리 카빌 


2013년에 개봉한 슈퍼맨 리부트 영화인 맨 오브 스틸의 새로운 슈퍼맨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비록 맨 오브 스틸의 흥행 성적이 기대만 못했으나 어쨌든 성공은 해서 

크리스토퍼 리브의 슈퍼맨 시리즈 이후 슈퍼맨 실사 영화에 활력을 불어 넣게 됐다. 

다만 M자 탈모가 심해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헨리 카빌


하지만 그가 주연을 맡은 2015년작 맨 프롬 엉클은 흥행에선 크게 참패해 할리우드 리포터지에서 

선정한 2015년 할리우드 5대 망작 목록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겪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2016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이자 그가 슈퍼맨으로 

다시 출연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예상 밖의 저조한 흥행성적을 기록하면서 또다시 대굴욕을 겪었다

 ▲헨리 카빌


이렇게 배우가 빛을 보지 못하는 것은 슈퍼맨이라는 캐릭터가 너무나 만화적이면서도 존재감이 

강하다보니 슈퍼맨의 이미지에 배우 본인의 이미지가 먹혀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 원인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래도 다시 우리 결을 찾아온 슈퍼히어로 슈퍼맨을 기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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