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소득대비 부채 증가폭 커대출 DB 만들어 '맞춤형' 지원 제공자금부터 재창업 및 컨설팅도 지원 【서울=뉴시스】정필재 기자 = 정부가 자영업자 대출의 정확한 통계를 위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 또 금융위원회는 중소기업청 등 기관과 힘을 더해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 뿐 아니라 컨설팅과 재창업을 합친 종합적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15일 '2017년 업무보고 상세 브리핑'을 열고 자영업자 대출에 대한 미시분석을 통해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자영업자의 경우 상용근로자보다 경기에 민감해 소득대비 부채가 증가폭이 크다. 상용근로자의 DSR은 2015년 21.5%에서 24.3%로 2.8%p 증가한 반면 자영업자 DSR은 같은기간 30.6%에서 35.5%로 4.9%p 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