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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2

기업의 가치보다 수급이 움직이는 주식시장

기업의 주가를 결정하는 가장 설명력이 높은 변수는 이익이다. 하지만 최근 주식시장은 ‘이익 성장 = 고 밸류에이션’이란 공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이익 모멘텀이 좋은 업종, 밸류에이션이 싼 업종의 성과는 오히려 부정적이었다. 현재 주식시장에 대한 설명력은 이익이나 밸류에이션보다는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모멘텀이 더 높다. 기관+외국인이 전월에 많이 순매수했던 종목들로 구성된 ‘기관+외국인 순매수의 KOSPI대비 상대강도를 그려보 면 지난 1년 간 KOSPI대비 +10.0%로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지금과 같이 이익보다 수급이 주도하는 환경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에서 외국인 자금은 기업이익과 무관하게 움직일 것으로 보이고 국내 기업이익도 하향조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업종..

주식.경제 2018.09.27

주당순이익(Earning Per Share)-EPS= 당기순이익/주식수

주당순이익(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EPS)은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당기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 EPS= 당기순이익/주식수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하였느냐를 나타내는 지표로 그 회사가 1년간 올린 수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EPS가 높을수록 주식의 투자 가치는 높다고 볼 수 있다. EPS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경영실적이 양호하다는 뜻이며, 배당 여력도 많으므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EPS는 당기순이익 규모가 늘면 높아지게 되고,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이나 증자로 주식수가 많아지면 낮아지게 된다. 최근 주식시장의 패턴이 기업의 수익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바뀌면서 EPS의 크기가 중요시되고 있다. 또한 주당순이익은 주..

주식.경제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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