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이었던 실베스터 스탤론은 당시 무하마드 알리와 척 웨프너의 경기를 보고 영감을 얻어 단 3일 만에 각본을 직접 썼다고 한다. 각본을 완성후 스탤론은 영화사들을 여러 찾아가는데, 영화사는 가난한 복서와 챔피언과의 대결과 영웅적인 전개가 마음에 들어 구입을 제의하지만 스탤론은 자신에게 주연과 감독을 맡겨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번번히 거절을 한다. 그 중에서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영화사는 영화의 주연을 로버트 레드포드나 알 파치노 등 일류배우로 기용될 예정으로 당시 가격치고는 파격적인 7만 5천 달러 까지 제시하며 각본에 욕심을 내지만 끝내 스탤론은 거절한다. 스탤론의 말에 의하면, 각본 값이 36만 달러까지 올라갔고, 그가 그때까지 가져본 돈보다 35만 9천 달러가 많은 돈이라고 한다.결국 무명의 배우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