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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에서 폭발...적어도 29명 부상..테러비상

드려와~~ 2016. 9. 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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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 첼시 지역에서 현지 시각 17일 오후 8시 30분, 


우리 시각으로 오늘 아침 8시 30분쯤 폭발이 발생해 적어도 29명이


다쳤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폭발이 발생한 시간은 토요일 저녁으로, 


주말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폭발은 첼시 지역 6번과 7번 애비뉴 사이, 


23번가에 있는 장애인 지원 건물 밖 쓰레기통에서 발생했습니다.



부상자들의 부상 정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여러 명이 앰뷸런스로 인근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시 경찰은 초기 조사 결과, 일상적 재료들을 


모아서 만드는 이른바 '즉석 폭발물', IED가 쓰레기통에서


 터진 것으로 확인됐고, 인근에서 추가 폭발물이


 발견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근처 건물을 흔들리게 할 만큼 


큰 폭발음이 들렸으며, 일부 건물에서 유리창이 깨졌다"고 전했습니다. 


폭발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 당국은 폭발물 제거반을 투입해 폭발의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또 다른 폭발물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뉴저지주에서 수천 명이 참가하는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쓰레기통에서도 파이프 폭탄이 폭발했습니다. 


사상자는 없었지만 수사 당국은 폭발물이 


마라톤대회에 몰린 인파를 노린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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