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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사 포스트잇(Post-it) 개발이 실패작?...

드려와~~ 2016. 10. 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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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잇(Post-it 포스트-잇)은 3M에서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는 사무용품이다


3M의 초강력 접착제 프로젝트 하나 중에...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표면상태를 가리지 않고 어디에나 붙는 대단한 접착제가 탄생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그 대단한 접착제가 어이없게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투자한 돈이 돈인지라 이 물질의 활용을 모색했으나 결국 실패작으로 간주된다. 그래서 이 물질은 버림받게 되었고, 


당시 3M사에서 일하던 청소부 한명이 폐기처분된 제품의 일부를 집에서 쓰려고 챙겨갔다. 그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서, 업무 도중 틈틈히 성서를 읽고 주석을 작은 쪽지에 적어 해당 구절에 붙여놓는 습관이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최초의 포스트잇이 된 것이다. 그리고 우연히 지나가던 연구원이 그의 성경을 눈여겨 보고 이 제품의 활용법을 보고하여 청소부, 연구원, 3M 모두가 부자가 되었다는 훈훈한 이야기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아마도 광고효과를 보기 위해 3M쪽에서 만들어낸 이야기?
하지만 아직도 포스트-잇 개발에 저런 이야기가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정확히는 아서 프라이의 작품이다. 그는 청소원이 아니라 3M 소속 신제품 발명 연구원이고, 성경에 주석을 남긴 게 아니라 찬송가집에 책갈피로 사용한 것이 계기. 참고로 그에게 이 접착제를 제공한 사람은 스펜서 실버라는 3M사의 과학자. 일단 3M이 이 실패작으로 보이는 접착제를 만들고 나서 계속 상업적 용도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고, 마침 세미나에서 그 접착제를 본 아서 프라이가 책갈피로 써보면 어떻겠나 싶어서 스펜서 실버에게 그 접착제 샘플을 부탁해서 받고난 뒤에 발명한 제품이다. 

그리고 아서 프라이가 직장에서 간단한 메모를 남기는데 써보고 나서 매우 유용할 것이라 판단해서 접착가능한 메모지 상품을 구상했다고 한다


포스트잇(Post-it) 사용 꿀팁 - 올바른 사용법


보통 포스트잇을 사용할 때 많은 사람들이 아래에서 위로 떼어내는데, 이는 올바르지 못한 사용 방법이다. 이렇게 떼어내게 되면 포스트잇의 접착면이 구부러지게 되고, 접착시 접착면에 포스트잇 접착제가 완전히 접착되지 못하게 되어 얼마 못가 떨어지게 된다.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은 사진처럼 윗 귀퉁이를 잡고 옆으로 떼어내는 것이다. 


옆으로 떼어내게 되면 떼어내도 포스트잇 접착면이 구부러지지 않고 잘 부착되어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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