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세계 최대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이 최초로 중국 상하이에서 패션쇼를 열며 약 22억원에 달하는 ‘판타지 브라’를 선보였다.20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2017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가 열렸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브라질 모델 라이스 히베이루가 판타지 브라 ‘샴페인 나이트’의 ‘엔젤’로 등장했다.빅토리아 시크릿의 ‘나이트 샴페인’을 입은 모델 라이스 히베이루 빅토리아 시크릿 인스타그램세계적인 보석업체 모아워드(Mouawad)가 디자인한 ‘샴페인 나이트’의 가격은 200만 달러로, 약 6000개의 화이트 다이아몬드와 옐로 사파이어, 블루 토파즈가 사용됐다. 이 브라와 벨트 세트를 제작하는 데 350시간 이상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올해 23회째인 빅토리..